어제 쓰지 못한 내용들

 

주식을 오래하다보면

 

내가 2~7년전에 매수해서 매도한 종목을 

 

다른 사람들이 매수하는걸 볼수가 있음

 

 

근데 이 사람들이 그걸 사라고 게시판에다가 도배를 100페이지 넘게 함

 

'어? 나는 2~7년전에 매수한건데 왜 저 사람들은 지금 매수하는거지?'

 

 

내가 팔고 난 다음에 그 사람들은 매수함

 

나랑 포지션이 전혀 겹치지 않음

 

공통점이 없음

워런 버핏의 수익 실현

 

 

게임 체인저가 매도 했다고 

 

시장의 큰 신호로 작용한다

 

라고 양놈들이 떠들더라

 

친구가 2020년에

 

 

블랙프라이데이 아니냐 주식 다 팔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호들갑 떨면서 말함

 

내가 닥치라고 함

 

그리고 거기가 최저점이었고 전체 시장이 올라갔다

 

 

그때는 모든 주식이 다 쳐박았는데

 

어제 금요일은 그러지 않았다

 

뉴스에서는 어제가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했지만

 

블랙프라이데이면 전체 시장이 쏟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양봉인 주식들이 있었다

 

정상적인 순환매장이다

 

 

비싸진 주식에서 돈 빼내와서 

 

싸진 주식을 새로 올리고 있다

 

 

돈은 잠들지 않는다

 

다른 섹터로 순환한다

 

주식 커뮤니티에서 삼성전자 망한다고 난리치던 때

 

저기서 삼성전자 200만원 넘는다고 글 쓴 할배 집단 공격 당하고

 

노망 들었냐고 욕 먹는거 보고 

 

난 구경만 했다

 

가루가 되도록 두들겨 맞는거 보고 무서웠다

따따블 아끼는 시장

 

따따블 터질때 지수 크게 오를거 같다

30년간 연평균 66% 펀드 수익률 기록한 수학자

 

 

 

코인 대회 1등 10만원 입금해서 25만원 만듬

 

올해 네번째 가격 올린 샤넬

 

물가가 오른다

 

25년전에 전업들이 나한테 한 소리

 

"8~11개월 이상 오른거 사서 뭐하냐 언제 쏟아질줄 알고"

 

"나는 매수 자리 나오면 알람 소리 나게 해서 영화나 드라마 보다가 소리나면 매수하고 몇달 후에 매도한다 주식 어렵게 안한다"

 

 

 

 

2007년 고점에 버핏이

 

주식 더 살거라고 떠든 다음에

 

 

2008년 쏟아지니까 분할매수 더 함

 

무슨 소리냐면 버핏은 분할매수할 현금을 항상 쥐고 있다

 

 

초보 투자자 개미는 분할 매수할 현금 없다 몰빵한다

 

버핏이랑 스타일이 다르다

 

 

그리고 시장 올라가서 버핏 높은 수익률 

 

 

그냥 싸사비팔 하던데로 하면 된다

 

 

솔직히 싸사비팔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1년반 이상 올라간거 고점 매수하는 사람들 투성이다

 

 

그러니까 갈대 같이 흔들리는 것이다

 

부동산 대출 받아 최고점에 몰빵했는데 부동산 폭락한다고 부동산 게시판에 글 써봐라 쌍욕하고 난리난다

 

근데 그런 스타일로 주식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그러니까 심리가 철렁해지는 것이다 

 

 

풀레버리지에다가 + 몰빵해서 + 현금이 없으니까 

 

만약에 시장이 내려간다고 하면 기분이 나빠지는 것이다

 

이러면 악몽도 꾼다

 

자기가 리스크 크게 트레이딩 한다는걸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 같은거 터져서 전체시장 하락하면

 

특정 종목들은 별로 하락하지 않음

 

그런거 전업들이 매수하고 

 

이거 왜 이렇게 시장보다 강하지? 이상하게 느낌

 

 

 

어떤 종목은 사자마자 갑자기 30프로이상 위로 올라가서 그 밑으로 안 내려감

 

이건 왜 이렇게 쎄지? 쭉 올라가더니 안 내려오네?

 

전업만 이런 경험 자주 함

 

 

 

초보투자자들은 이런거 못 먹음

 

왜 그러냐면 전업들은 장대음봉에서 매수하는데...

 

 

초보들은 장대양봉 최고점에서 매수하니까 

 

매수 포지션이 겹치지 않음

 

 

그래서 전업들이 매수하는 자리랑 겹치지 않으니까 

 

저런 경험을 못함

 

 

그래서 전체 시장 하락했다고 남들 80~90프로 손실이라고 글 올라올때

 

전업들은 30~80퍼센트 이상 한달동안 수익내고 있음

 

 

지수 추종 매매가 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임

 

겉멋만 들어서 1년이상 오른 종목이 왜 올랐는가 이유를 설명하는 전문가들 투성이

 

그러면 1년전에 오르기 전에는 왜 글 안 썼냐고

 

유튜버 태반이 이상한 사람들이 많음

 

지수 추종할줄 모름

옛날에는 주말에 차트 보면서

 

이거 싼 차트네 하고 수다 떨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주말에 보는걸 

 

평일에 다 해버리면 주말에 놀 수 있음

 

 

그래서 주말에 띵까띵까 놀고 있는데

 

누가 평일에 다한걸 

 

주말에 물어봄

 

 

어? 평일에 일 다 끝났는데 

 

주말에 일 시키네? 안해야지

 

버핏의 수익률

 

남들이 어렵다 손실이라고 할때 

 

버핏만 수백프로 먹음

 

 

그런데 버핏이 몰래 비공개로 거래한것도 아님

 

매수한거 다 공개하면서 거래함

 

 

초보들도 따라오라고 다 알려줌

 

진정한 이 시대의 유일한 대가

 

 

국산 펀드 회사는 20년전부터 자기가 제2의 버핏이라고 개소리하면서 

 

2020년 수익률 -70% 찍어서 펀드 회사 해체함

 

그리고 지금 엑티브 펀드 돌려서 수익률 30프로 넘었다고 계속 도배 기사 뿌림

 

초보투자자들이 2020년에 얘들 따라했으면 전재산 다 토하고 -70% 됐음

 

오늘 TV 뉴스에 상품권 규제 나옴

 

상품권 규제 만들듯

마이클 하트넷 미국 첫 금리 인하에 주식 매도하라

이번해 초에 궁금했던 점

 

1. 11월쯤에 배터리 섹터 움직일거 같음

 

2. 근데 그때 백종원이나 컬리 오아시스 같은게 상장된다고 기사 나옴

 

3. 어 그러면 배터리랑 동시에 가는건가?

 

4. 2번이 뒤로 미뤄졌다고 기사 나옴

 

5. 궁금했던게 풀림

 

6. 역시 형이 먼저 갈때 아우는 찌그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