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방송에서 방송하고 싶었던 내용들 - 스승을 찾아라

 

전업투자자의 커뮤니티 활동

 

 

전업이 만약에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다

 

 

글의 파트를 4개로 나눠서 

 

1만 커뮤니티에 씀

 

그리고 2 3 4 는 자기 자식이랑 손자한테만 말해줌

 

이러면 그 날 밤 11시까지 지나있음

 

 

특정 시간엔 숙제하고 거래하고 뭔가 하다보면 시간이 부족함

 

 

그러면 커뮤니티에는 나머지 파트 2 3 4 쓸 시간이 없음

 

 

그러다가 다음날 되면 새로운 큰 이슈가 시장에서 터지고

 

변곡점 작용해서 위나 아래로 영향을 줌

 

 

그러면 위의 1~4파트 다 쓰기 불가능함

 

 

새로운 2-1 2-2 2-3 2-4 파트로 글 쓰게 됨

 

이게 365일이나 10년 지나면 

 

계속 빠지는 누락되는 내용이 있음

 

 

그 상태에서 누가 저런 글을 보고

 

당신 글을 보고 내가 많이 배웠다 

 

라는 소리를 하는 경우가 있음

 

 

오 내 글 보고 좋다고 해주는거야? 기쁘다!

 

라는 생각이 아니라

 

 

헉 !!!!!!!

 

거기서 누락되는 내용이 있는데

 

그게 전체 내용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닌가???

 

하고 가슴이 철렁해짐

 

 

 

그리고 좀 아는 사람이 보면

 

야 왜 너 나머지 파트 글 안 쓰는거야 

 

하고 화내는 경우가 있음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써

 

 

그 사람의 분노도 정당한데

 

나머지 파트를 쓰지 못하는 상황도 정당함

 

 

우리집 챙기기도 바쁘니까

 

상대방의 니즈를 만족시킬수가 없음

 

 

 

 

주식을 배우기 위해 걸어가는 길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주식을 처음 시작했다

 

주식 공부를 한 10년 정말 빡세게 잠 줄여가면서 하루 12시간 이상 하고 10년이상 그걸 유지하면서 진짜 진짜 열심히 했다

 

 

이러면 주식에서 좀 아는게 많아짐

 

다음 10년에 또 빡세게 파생 배운다던가하면 파생도 대충 제일 쉬워보이는 구간에서 거래 가능함

 

 

이런식으로 30년이 지나면 사람이 아는게 많아짐

 

 

그러니까 나이를 먹으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아는게 늘어나는 것임

 

 

그런데 어떤 사람이 주식 처음 하면서 뭐 파생도 하고 주식도 할줄 안다고 사기꾼 아니냐 이런 식으로 말함

 

시비 걸음

 

할말이 없어

 

 

하여튼 주식 파생 FX마진 시스템트레이딩 배울게 많음

 

그래서 시간이 부족함

 

빡세게 배워도 싸울 시간이 없음

 

 

 

 

 

 

아는 만큼만 보인다

 

누군가는 47.96 미만의 수익률을 얻고

 

 

누군가는

 

파생을 해서 100프로를 넘게 먹는다

 

 

그래서 파생 이야기를 하면 못 알아듣고 무슨 소린지 이해 못한다

 

 

마치 디아블로나 와우처럼

 

만렙을 찍고 나면 

 

그 후에는 아이템 레벨을 올리는거랑 같다

 

 

많이 배워야만 

 

무슨 소린지 이해가 간다

 

주식만 배워서는 이해가 안간다

 

 

그리고 만약에 이걸 배우거나 가르친다고 하면

 

실시간으로 당시에 이걸 해설을 해줘야 한다

 

 

그런데 이런 해설을 실시간을 해봐야 얻는 이득이 없다

 

 

인터넷 강의 사이트 강사면 이득이 있으니까 해도 되겠는데

 

거래 잘 하는 사람들은 그런거 설명할 필요가 없다

 

 

돈 들여서 인방 시스템 차려놓고 

 

동영상으로 실시간 해설하면서 돈 쓸 이유가 있나??

 

없다

 

 

자기 거래만 잘하면 되는 것이다

 

 

 

 

제가 트위치 방송을 하면서 느낀것은 제 컴이 똥컴이라는 것입니다

 

방송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내용은

오늘 하루 시장의 해설이 되겠고요

그게 주식 단타일지 아니면 장투일지 아니면 텐베거 종목의 공략이 될지가 되겠고요

 

그외 파생 이야기가 되야 하는데 ELW 같은것들이 있을 겁니다

 

방송 종료 전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한테 욕을 먹었고 그게 걸렸는데요

욕을 안 먹고 제가 떠드는 내용의 가치를 인정 받는가

그게 중요했습니다

 

컴퓨터 하드웨어가 모자라다는 점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방송을 하기 위해 컴퓨터를 새로 산다는건 싫더라고요

 

컴퓨터를 새로 살 정도로 방송으로 돈이 들어온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제 방송은 그런 인기 방송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사양이 갖춰진다고 해도

또 문제가 노동이 늘어나는데 보상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현대차 콜ELW 같은 형태로

100~200프로 먹는 구간을

실시간으로 해설하는 방송이 되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대형주가 3프로를 상승하면

콜ELW가 20프로정도 상승하게 되고요

 

만약에 대형주가 20프로정도 오르면

콜ELW는 100프로 넘게 상승하게 됩니다

 

그런걸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싶었다는거죠

 

저는 리딩을 하기 위해

방송을 하거나 블로그를 하는게 아니고요

시장 흐름에 대한 해설을 하고 싶었던 거죠

 

그러다가 리딩처럼 되는 느낌이 있어서

방송 마지막쯤에 강하게

이러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라젠 단타 이후로 300%이상 먹는 형태로 방송을 마감했는데

리딩을 하고자 하는게 아니었다는거죠

 

고기를 잡는 방송이 아니라

고기 잡는 법에 대한 해설을 장중 실시간으로 떠들고 싶었던거예요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게 못했죠

똥컴이었어요

 

그리고 주식 단타 장투 선물 옵션 ELW 이런걸 해설을 하게 되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거 같아요

 

그 내용이 그렇게 싸구려가 아니라는거죠

노동의 대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른 고수들이 그런 방송을 안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서

트위치 방송을 끝냈습니다

 

옛날에 이런거 해설하는 글 같은거 쓴적이 많아요

그런데 제가 쓰는 글이 좋다고 하던 아저씨 하나가

여캠방에다가 몇천만원을 쓰는걸 보고 더이상 쓰지 않았어요

그걸 보고 나니까 하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만약에 위의 내용에서 제가 떠들은 내용을

 

누군가가 다른 고수가 그런걸

해설한다던가 설명을 한다던가 한다면

그 사람들을 따라가서 배우는게 좋다는 겁니다

 

좋은걸 따라가세요

그런 고수들을 찾는다면 아마 수업료가 비쌀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