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예쁜 장대음봉이네요
그리고 게임이란 숲이 움직이고 있다고 보면 되겠죠
제 블로그와 방송의 목표는 없습니다
애초에 블로그하면 한달에 60만원이상 들어온다길래 그걸 노리고 한거였습니다
근데 막상 해보니까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 엔진에 제 블로그가 노출되야 하는데 블로그 점수 같은게 있다네요
그래서 점수가 낮으면 노출이 안된다네요
그리고 한달 60은 커녕 2020년부터 2년 넘게 5만원도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어요
그리고 저는 1995년부터 계속 주식 관련 글을 여기저기다가 썼어요
숨을 쉰거예요
어디다가는 주식 글 몇년동안 썼고요
지표 관련 글이나 단타 거래 같은 글을 썼어요
어디다가는 파생 글 몇년동안 썼고요
어디다가는 FX나
시스템트레이딩 글을 몇년동안 썼어요
그리고 보면 몇년 지나면 그 사이트 하드 디스크 부족하니까
옛날 글들에 이미지가 엑스박스 뜨면서 다 삭제 되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일요일 하루 종일 휴일에 쉬지 않고 열심히 썼더니
사이트가 하드 모질라다고 싹 지우네?
그래서 정이 떨어지죠
그리고 나서 그 글 읽던 사람들이
TV방송에 나오던가 아니면
유료 주식 강의 장사를 하더라고요
근데 그 사람들 남들 가르칠 수준은 아니라서
모자라니까 부족한데
수수료로 많이 벌더라고요
그러더니 어떤 사람들은 제가 만든거 가지고
지들이 만들었다고 책 팔아먹고
방송 나와서 떠들더라고요
그래서 우연히 나랑 생각이 같은 사람인가 했더니
자기가 만든게 아니라서 쓸줄 모르더라고요
레퍼런스를 제시 못해요
메뉴얼만 떠드는거예요
그래서 재주는 내가 부렸는데 돈은 쟤들이 버는구나 하고 정이 떨어졌어요
그리고 숨을 블로그랑 트위치 방송에다가 쉬는거 뿐이예요
그리고 만약에 블로그나 트위치가 제 거래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면
안하고 다른데에서 숨어서 글을 쓸거고요
카페에 사람들을 꼬셔서 장사를 한다
이런 목표가 없어요
상승장이 끝나면 블로그랑 트위치 방송은 더이상 안합니다
그리고 상승장이 끝나면 여캠방이나 다른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다른 방송들이 남을 것입니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방송이 있을 것이고
도태되는 블로그랑 방송이 제꺼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게 도태된다고 저는 별 문제가 없어요
실제 거래만 잘하면 되니까요
특히 트위치 방송은 작년부터 집안 여자들이 블로그와 함께 하지 말라고
나가서 쇼핑이나 하고 외식이나 하자는 소리를 듣고 있어요
집안에서도 반대 당하고 있고
들어가는 시간에 비해 버는게 거의 없습니다
방송할때마다 하지말라고 쇼핑이나 하러 가자는 소리를 들어요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돈을 벌라면
밤에 미국시장하고 낮에 한국시장하고
해외선물하는 쪽이 이득입니다
블로그랑 방송은 별로예요
유튜브도 할 마음 없어요
애초에 돈 벌라면 카페 만들어서 사람들 끌고가고 유튜브 돌렸겠죠
이거 이득볼라고 하는게 아니라
숨을 쉬는거예요
살아가면서 사람들이 수다를 떨죠
저도 수다를 떠는거뿐이예요
그리고 그게 읽을거리가 될 것입니다
제가 수다를 떨다가 욕을 먹게 되면 다른 곳에서 수다를 떨면 되요
주식 커뮤니티를 한번 보세요
툭하면 대학생들 학점 이야기 올라오던가
업소 매춘 이야기나 혹은 연애 이야기 육아 이야기 돈 자랑 아니면 여행 자랑 음식 자랑
이런거 올라와요
주식 커뮤니티인데 주식 이야기를 안해요
그러다가 형님 아우님 친목 활동하다가 시장 쏟아지면 수십명 수백명이 갑자기 활동 안합니다
친한척 하더니
하나도 안 도와주고 대안도 없고 답도 없고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져요
질문 글 올리는 사람들 답변 해주면
글 삭제하고 창피하다고 다 지웁니다
그러면 내 장문의 댓글도 삭제되요
그러니까 쓰기 싫은거죠
저도 그 사람들이 올리는 시황이나 정보글 잘 안 봅니다
은꼴이라고 올라오는 여자 사진이나 보죠
다른 고수들도 옛날부터 여자 사진이나 봤어요
그러다가 시장이 쏟아지면서
싼샤 댐 무너진다고 하면 더블딥 온다고 난리치죠
거기다가 헝다 이슈로 리만브라더스 사태 온다고 난리치죠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로 빅쇼트 나온다고 난리치죠
폭락장이 오면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고
뭘 해야할지 대안이 없습니다
부족하니까 그런거죠
내일에 뭐 살건가
내일에 어떤 섹터가 강한가
내일에 어떤 종목들이 강한가
내일에 어떤 헤지펀드들이 어떤 섹터들을 사는가
그런 글이 올라오지 않아요
저랑 관심이 다른거예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정보가 모이는게 아니라
이상한 잡담만 잔뜩 올라오고
집단을 이루고
추천 받을라고 낚시 글만 올립니다
조롱도 있고 비난도 있고 훈수에다가 호통도 있어요
주식 글 올리면 주식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들한테 욕을 많이 먹는데
주식 글 아닌 걸 올리면 칭찬 받아요
그리고 별 이상한 트집을 잡으면서 징벌을 할라고 해요
제재를 하니까 게시판에 주식 글이 안 올라오죠
관리자가 그런 분위기를 만든거죠
전업투자자들은 먹고 사느라고 내일 뭐 가는가
몇주후엔 몇달후엔 뭐 가는가 쳐다봐요
근데 초보투자자들은 주식 게시판에 모여서 잡담하고
최고점인거 쳐다보면서 물려서 사라집니다
그 사람들이랑 하루 동안 하는 행동이 다릅니다
저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자 이거고
그 사람들은 최고점인데 자기가 망상하기엔 더 올라갈거다 그래서 폭락해서 게시판 졸업한다
이런 소리를 하죠
그래서 따로 저는 글을 씁니다
제 방송을 보면 목적이 뭔지 알수 있어요
현재 제일 시장에서 중요한건 무엇인가
그것에 관해 수다를 떠는거예요
예를 들어 2020년 3월에 주식 크게 오른다고 글을 제가 써요
그럼 사람들이 쌍욕을 하면서
너 인버스 샀지? 그래서 사람들한테 거짓말을 하는거지?
누가봐도 더블딥인데 뭐가 올라갈거라고 그러는거야
이런식으로 다수의 게시판 이용자들이 쌍욕을 저한테 합니다
그럼 저는 그럴때마다
다수의 사람들이 제 글은 가치 없다고 느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요
그 사람들이 믿을수 없는 투자관과 시황관을 가졌다는 걸 재확인하죠
거기서 2만명 정도의 주식 인구에서 2명정도밖에 제대로 된 글을 쓰지 않아요
그래서 모바일로 접속할때 뜨는 블로그 설명 보면
등대 역할을 하겠다고 써놨죠
근데 제가 거래가 바쁠땐 쓰지 않을거예요
제 거래가 우선이고 먹고 사는게 우선이니까요
저는 장사꾼이 아닙니다
일반인이고 일반 개미입니다
그리고 몸이 아플때도 쉴거고요
2020년엔 3시간 자고 블로그 글 쓰고 너무 힘들었어요
2021년초엔 쓰러져서 병원 왔다갔다 하는데
걷기도 힘들고 잠도 못자고 죽는 줄 알았어요
이왕 시작한거 열심히 하자는 뜻으로 한거고요
블로그랑 방송이 돈이 되지 않아도
상승장 끝나기 전까지 사기 친다고 욕 먹는게 아니라면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누군가에게 10년 20년이 지난 후에
제 트위치 방송이 다른 사람 인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과연 그럴지는 모르겠고요
10년전에도 저보고 보답을 하겠다고 떠들던 수십명들이 조용히 사라지더라고요
주식판 원래 그랬습니다
옛날부터 말로만 고맙다는 소리를 하는 동네라 애초에 별 기대 안했어요
목표가 없다는거죠
그리고 내가 잘되고
내 제자 내 친구 잘되고
블로그나 트위치 보는 사람들이 잘되면
좋겠네요
곡소리 나면서 주식하면 망한다
이런 소리 보기 싫으니까 글을 쓰는건데
근데 실제로 먹는 사람들 별로 없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SNK같은거 반드시 이기는 게임이었고 그렇게 말했었는데
먹은 사람들 거의 없는거 같고요
게시판 돌아다니면 반드시 이기는 게임 같은거 없다
이런 소리를 글로 쓰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반드시 이기는 게임이 주식판에 존재하니까
큰 손들이 큰 돈 넣고 돈을 버는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맨날 안된다 안된다 그러니까
되는건 뭐냐 이거죠
자기들이 못하면
남들도 못하는다는 식으로 글 쓰는거 별로예요
대안이 중요해요
나라가 망했다 해외 전쟁이 터졌다
이런 이슈 말고
내일 그래서 뭐 살건지 뭐가 쎌거 같냐
이런 대안이 필요합니다
대안이 없는 곳은 관심을 많이 가질 필요가 없어요
대안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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