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한테 말했던 주식 이야기 1

 

 

 

 

니콜라는 월봉에서 볼때 지지선이 깨지질 않았다

 

이건 사기 회사라는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진짜 사기 회사면 이렇게 지지선 깨지지 않고 활동하지 않는다

요건 나중에 신고가 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게 시장의 대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확신이 없는 이상 매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IT 회사 새로 툭 튀어나오면

저거 사기아니야?

진짜야?

라고 말하면서 90년대 버핏이 IT 안샀다

 

지금 4차 산업 혁명 섹터 주식 회사들 역시 90년대 IT버블이랑 유사하다

그럼 그걸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구별 할거냐?

 

친구가 대답

"장대양봉과 시장의 관심?"

 

나 : 

구별 안한다

 

트레이더는 이공계 기술자가 될 필요가 없다

차트랑 기본적 분석으로 재무만 보는 개미가 우리다

 

우리는 임원이나 기업 대표처럼

빠른 정보를 얻을수가 없는 불공정한 포지션에 놓여져 있다

그래서 빠르게 돈을 다 잃고 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기술 같은거 공부 안해도 된다

 

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많으면 매수

고점 찍은 차트를 보고 전량 매도 혹은 분할 매도

 

이렇게 일관하고 반복하면 오래 살아 남을수가 있다

왜 그런 것이냐

눌림목이란게

주식이라고 불리는 이름의 휴지를 팔아먹는 자본이

팔려고 가격 올렸을때가 매수 급소고

그걸 일부 분할 매도 할때 눌림목이라고 불리는 매수 급소가 발생한다

 

그 매수 급소에서 차트를 그려서 고점을 만드는 자본이

그들이 가진 휴지의 전량을 소진 하기 직전까지

거래하는 것이 개미의 트레이딩이다

 

작년에 코로나때 기억해보면

의사 약사들이

저 회사는 아 저건 사기다 진짜다 가짜다

엄청나게 많은 글들을 올렸다

 

그중에 어떤 회사는 우리 병원에 그 회사 브랜드 기계가 있다고 좋은 회사라고 정보도 올렸다

 

그 상태에서 내가 게시판에 의료 관련 글을 쓴다고 쳐보자

일자 무식인데 내가 전문가인 의사 약사들 앞에서 의학 지식에 대해 토로해봤자

전문가들 눈에는 내가 덜 알면서 아는척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보일뿐이다

읽을 가치가 높지 않은 글을 쓸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비전문가가 뭘 아무리 배워봐야 전문가 눈에는 초보일뿐이다

차트나 잘 보고 시장에서 가장 강한 숲과 나무가 무엇인지를 보면 된다

 

트레이더가 아닌 사람들은 그런걸 안보니까 시장을 읽지 못한다

그래서 은행 섹터가 작년에 올라간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광인 취급을 받았다

 

은행에 악재 뉴스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은행이 오른다구요?

당신 주식하다가 미쳤어요?

라는 소리를 정말로 했었다

 

어? 의사나 약사, 전문가인 사람들이 저게 사기라네? 

그럼 단타로만 빨리 매도하고 

매수 비중도 줄이면 되겠다

 

이게 트레이더의 관점이다

 

20일 이동평균선이 우상향인 대장주에서 놀아라

대장주가 강하게 시장에 주목받는다면 지옥이라 할지라도 간다

그리고 비중 적게라도 매수한다

 

크게 사서 성공하면 수익으로 보답받고

적게 사서 성공하면 수익은 작지만 경험을 얻게 된다

성공적으로 먹었다면 먹튀한다

 

비전문가가 아무리 공부해봐야 전문가 눈에는 너무 부족해보일뿐이다

월스트리트 트레이더들 모두가 해외 기업에 대해 잘 아는것도 아니다

거기다가 섹터에 관한 전문가도 아니다

 

그들은 그냥 싸게 사서 비싸게 팔뿐이다

비싸면 공매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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