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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20년 10월초에 깡통을 찬 초보 전업투자자 이야기

주식투자 시황 금융 증권 전략

by HA2MANDX 2021. 8. 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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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20대 전업투자자 한다는 사람이 있었어요

저는 이 분이 초보라는걸 알고 있었어요

 

이 사람이 5억까지 자산을 늘렸어요

순수하게 눌림목 거래만 했어요

근데 10월전에 돈을 너무 크게 잃었어요

 

왜 그러냐면

복리 투자로 자산을 5억까지 늘렸어요

3번째 음봉 '전 구간'에서

눌림목에 전재산을 매수를 했어요

근데 그 종목이 쏟아져버렸어요

 

올라갈 자리라고 확신하고 샀는데

장이 끝물이었던계요

 

이러면서 자기가 생각했던 확신이 틀렸다는데에서 충격을 받고

모든 돈을 다 잃었다는것에서 충격을 받고

 

 

엘리어트 파동이론 보면

하락3파까지 시장이 끝장나서

외국인 기관이 전부 던지는 구간이 있어요

(C이후의 구간을 뜻합니다)

 

그 구간에서 이 사람이 자기가 선택한 종목이 반드시 오를줄 알았는데

종가에 상승 마감한게 아니라

하한가로 쏟아진거예요

 

그래서 너무 큰 돈을 잃게 되었어요

바로 전 달에 돈 크게 벌었다고

어머니한테 용돈도 크게 드리고 신났었어요

3월부터 벌은 돈을 한순간에 다 잃었어요

 

근데 아무도 도와줄 사람도 없고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했던 전략이 틀렸다는 점

알지 못하는 시장의 변수를 알게 되어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줄 모르다가 범을 만나게 된 사건

그동안 벌었던 돈을 전부 잃어서

더이상 거래를 할수가 없게 됐어요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쓴 글이

너무 큰 손실에 충격을 당하게 되서

주식 거래를 접게 되었다

 

항상 맨날 술을 마시면서 백수 건달처럼

자신이 망가지는걸 느꼈고

교만해졌으며 남의 의견을 전혀 경청하지 않았다

 

이제는 겸손하게 시장에서 물러나

직장을 찾아 반성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해보겠다

 

이러고선 그후에 아예 안보이시게 됐어요

 

저는 저 사람한테 훈수도 상처도 주기 싫어서

아무 말도 안했어요

 

저는 저 쏟아지기 전에 글을 하나 썼어요

양도세 같은거때문에 공매도가 앞으로 있게 되고

크게 쏟아진다

그러면 그때 종가 양봉 마감 안되고

하한가로 쏟아지는 종목이 나온다

그래서 매일 매일 매수하려고 고정관념 가진 사람들이

상승파동의 끝자락에서

큰 손실이 나게 된다

그래서 저는 그 사람이 돈을 잃기전에 이미 경고를 했어요

그런데 그 분이 제 글을 읽었데요

그리고 교만해서 제 의견을 무시했다고 했어요

그 상황에서 주식을 더이상 안하시겠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그분은 남들보다 1개를 더 알고 있어요

그래서 주식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 하면서

1주라도 사는식으로 시장 흐름을 계속 배우면

10년뒤에는 남들보다 큰 지혜와 지식을 얻게 될거라고 봐요

근데 그 분은 모든걸 하기 싫고 때려치고 싶다

지쳤다 이러시는거예요

자살 직전까지 간듯한 느낌이 들게 글을쓰셔서

제가 겁이 나서 훈수는 커녕 무슨 말을 못하게 벽을 만드셨어요

 

보세요

만약에 의사가 있는데

병을 돕는데 효과가 있는 주사를 놓는다고 말을 해요

 

근데 환자가 저는 주사가 싫고 주사가 싫습니다

그냥 안맞고 이대로 죽을랍니다

이러면 의사도 못고쳐요

 

환자가 앞으로 자신의 병을 고치고 싶다는 의견을 보여야

의사가 뭘 할수가 있어요

 

다 때려치고 접는다는데 어떤 고수도 뭐라고 할수가 없고

조언도 못하는거예요

 

저 사람이 너무 충격 받아서

어느 시간동안 명상하고 반성하고 재충전하고 오겠다는데

쉬고 오겠다는데

쉬지마 계속 거래해 계속 공부해 계속 스트레스 받으면서 그걸 유지해

이런 소리를 할수가 없는거예요

 

저는 사람들을 학대하거나 채찍질 하고 싶지 않아요

제 거래만 잘하고 제 가족 친구 행복하게 살고

저도 웃으면서 주식 하고 싶고

가능하면 남한테 내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거래하고 싶어요

 

 

 

근데 이게 모든 투자자들이 당할수가 있는 상황인데도

그 게시판 사람들은 자기는 저렇게 안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그 상황에 대해 지금 글로 설명하고 있는거예요

 

 

남들이 볼때 저 사람은 실패자일수도 있어요

근데 제가 볼땐 남보다 돈써서 경험을 더 얻은 사람이예요

계속 노력하면 더 성장할수 있는 계단을 오르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계속 노력을 했으면 좋다고 봐요

근데 그게 싫다니까 아무말도 못하겠는거예요

저는 그 분에게 있어서 아무 능력도 없고 필요도 없는 사람이 된거예요

 

그리고 큰 돈을 써서 배운 경험이기때문에

그 돈만큼의 경험을 그 분은 얻은거예요

근데 그 분은 그 경험이 비싼 경험이라고 생각안하고

너무 실패의 충격을 받아서 심리적으로 불안해졌어요

 

 

그러니까 수급이나 외국인 기관 매수세 없어지면

사람들이 다 던지고

주식 대주주 양도세 이런거 낼때 되면 사람들이 더이상 세금 안 내려고

매수를 안합니다

 

그래서 기관 외국인은 어? 내가 팔려는거 아무도 안사주네?

하고 사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전부 던집니다

그리고 이 구간에서 다 던지니까

더블딥 오는거 아니냐

스태그플레이션이냐

빅쇼트냐

이러고 풋을 산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전부 전멸했고요

 

제가 콜 나온다고 글을 5월부터 10월 초까지 몇개월동안 쓰니까 쌍욕을 했어요

미치광이 상방론자라고 욕을 했어요

저는 상방론자가 아니예요

 

2008년후에 제가 거래한 풋 거래 횟수가 남들보다 많아요

콜 나오면 콜사고 풋 나올거 같다 하면 풋사고

확실한거 같을때만 진입합니다

 

그래서 상방론자가 절대로 아니예요

 

여러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지수가 상승할때는

항상 뉴스가 위기가 온다 위기가 온다 이거였어요

더블딥이 온다

 

그리고 드루킹이 주식 게시판에서 시황글이라고 도배할때

걔가 이명박이가 대통령 됐는데

나는 걔가 싫다

그래서 이명박때문에 더블딥이 올거다

이딴 소리를 하길래

저는 그 사람 글을 다시는 보지 않았어요

 

ㅇㅅㅇ 이라고 조선일보에다가 만화 그렸던 사람이

경제 전문가인척 할때도 전혀 보지 않았어요

 

고수들이 볼때 아마츄어들이 거래도 안해보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면 다 눈에 보여요

남들이 10번 거래할때

고수들은 3000번이상 거래합니다

당연히 초보인걸 알수밖에 없는거예요

말도 안되는 소리 하면 암에 걸릴 거 같은 느낌을 받아요

 

초보들 의견 그대로 따라서 포지션 가지면

반드시 손실이 나요

그러니까 아예 안보는거예요

내 목숨과 돈이 걸렸으니까요

 

너무 초보처럼 생각을 하니까

도움은 안되고 말도 안되고 기초 이론도 모르니까 보는 시간이 아깝고

시간 낭비라서 안봤어요

 

그런데 2020년은 한국 시장이 상승을 계속 할때마다

더블딥이 온다

스태그플레이션이 온다

문재인때문에 폭락한다

문재인버스다

위기가 온다

빅쇼트다

내가 한국의 마이클버리다

이런 뉴스가 계속 나왔어요

 

그러니까 2008년이랑 뉴스 분위기와 제목이 전혀 다른거죠

그러니까 내가 풋을 무서워 살수가 없는거예요

 

모든 주식이 올라갈 차트를 보이고

전세계 시장도 상승할 차트로 보이니까

겁이나서 등에 식은땀이 나고

다리가 덜덜 떨릴정도로 풋사는게 무서웠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현대차 같은 우량주를 매수하면

무조건 100% 먹는 시장이었던거예요

 

대형주에 투자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20억 이상 자산을 가지고 있을때

크게 먹을수 있는 큰 기회기도 합니다

 

풋을 사는 사람들한테는 큰 위기겠지만

상승장을 10년동안 기다리던 모든 투자자들에게 큰 기회인거죠

그래서 큰 호재였던거예요

 

제가 그때 풋맨이 쓴 글에 저격 당해서 추천을 엄청 받은 그 글을 보고

아니 왜 나를 공격하지?

나는 저 사람 풋 산거 가지고 참견하거나 훈수한게 아닌데

저사람이 풋을 사던 말던 나는 관심도 없고 구박하고 싶지도 않고

내가 생각하는 시황관을 썼을뿐인데

 

내가 보는 시장은 여기서 강한 상승이 나온다고 했는데 왜 나를 공격할까

앞으로 요 게시판에서는 글을 쓰지 말아야겠다

그동안 거의 맞는 글만 계속 올렸고

신풍제약 초반부터 글을 썼고 다른 종목 얘기는 하지도 않았는데

나를 이렇게 저격해서 공격하냐

 

나를 비난할정도면 여기 게시판은 심각한 수준이고

내가 파생 주식 채권 비트코인 시황글을 그동안 많이 썼는데

거의 다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욕할 정도면

저 사람 인격에 뭔가 문제가 있다

 

라고 판단하고 거기서 더이상 글을 안 썼어요

 

(이래서 시황이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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